「4」가나자와성 공원
- 民団 石川
- 9월 6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10월 3일

가나자와성 공원은, 가나자와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에도시대에는 카가번 마에다 가문의 성으로 번성하였고, 이후에도 가나자와의 중심지로 각광받았습니다.

메이지유신 이후는 일본 육군성의 관할이 되었고, 1898년에는 육군 제9사단 사령부가 설치되어, 제2차 세계대전 종전까지 군사 시설로 사용되었습니다. 전후에는 가나자와 대학의 캠퍼스로 사용되었으며, 1995년 캠퍼스 이전을 거쳐, 현재는 광대한 역사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이시카와문(石川門), 고쥬켄 나가야(三十間長屋), 가호쿠문 등의 역사적 건조물이 복원·보존되어 있으며, 2006년에는 「일본 유명 성100 선」에 선정이 되었을 정도로 일본인에게 사랑받는 문화재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가나자와성은 윤봉길 의사님께서 1932년 12월 18일, 생애 마지막 밤을 보내신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의 위수구금소는 현재 남아 있지 않으며, 구금 장소로 추정되는 곳(고쿠라쿠바시「極楽橋」부근)은 안타깝게도 공중화장실이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소이므로, 꼭 한 번 발걸음을 하셔서 윤봉길 의사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의 볼거리」(텍스트를 클릭하시면 한국어 상세 정보 페이지로 이동)
겐로쿠엔「兼六園」(도보5분):가나자와성에 인접한 일본 3대 명원 중 하나. 사계절의 아름다움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서 별 3개를 획득한 명소입니다.
오야마 신사「尾山神社」(도보10분):가가번의 시조인 마에다 도시이에를 모신 신사. 스테인드글라스를 사용한 입구는 일본국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金沢21世紀美術館」(도보15분):가나자와 현대 미술의 거점이자 세계적으로 알려진 미술관으로 ‘스위밍 풀’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가나자와 신사 「金澤神社」(도보15분) : 에도 시대에 가나자와를 통치한 마에다 가문과 인연이 깊은 신사입니다
나가마치 무사저택터 「長町武家屋敷跡」(도보20분):흙담과 돌길이 남아 있는 무사 저택 거리로, 에도 시대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고린보・가타마치「香林坊・片町」(도보20분):가나자와의 번화가로 다이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게들과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통 정보」
「가나자와역 또는 히가시차야가이 출발」호쿠테츠(北鉄) 버스 또는 주유(周遊) 버스로「겐로쿠엔시타・가나자와성(兼六園下・金沢城)」하차(약15분/220엔)
「도보 이동」가나자와역, 히가시차야가이 에서 오미초시장 경유(약25분)
「가나자와 시내 출발」택시, 랜탈 자전거 등 이용 가능



